린넨이야기_ 까슬까슬하고 톡톡한 린넨(linen)은?

린넨은 1년생 아마의 줄기에서 채취되는 섬유를 말합니다. 이 원료를 아마(Flax)라 부르며 방적사 이후의 Yarn, Fabric을 Linen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로부터 아마포라 불렀습니다. 아마는 들어보셨죠? 아마라는 섬유로 만든 직물이랍니다. 아마는 15~100cm 정도로 자라는데 아마의 목질 부분을 주로 이용합니다. 아마는 열전도율이 크고 뻣뻣하기 때문에, 입으면 시원하고 편해서 여름철 옷감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아마는 쉽게 구겨지는 단점이 있는데, 오히려 이를 자연스런 구김으로 멋스럽게 이용하기도 합니다. 린넨은 같은 천연소재인 면과 비교해서 가격도 비싸고, 고급소재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