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사진이 좀 허접한거같아 무지 아쉽네요
월요일이 마침 결혼기념일이라 퇴근길에 간단히 회식하고왔는데 반가을택배가 선물처럼 와있더라구요
흥분해서 빨지도않고 바로 세팅했어요
남편은 좋긴하지만 다림질이 걱정스럽다는 반응만
하지만 그건 나중일이죠ㅋㅋ
잠자리에 누워서도 남편은 차이를 잘 모르겠다는 무심한 반응이더니
아침에 일어나서는 넘좋다고하더라구요
전 이불의 포근함이 좋고 거위털 토퍼는 잘 못느꼈는데 남편은 아침까지 너무 따뜻했다고 온기가 위아래 양쪽에서 나오니 감동이다고 하더라구요
좀 빨리 샀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우리에겐 아직 꽃샘추위가 있다며 ㅋㅋ
좋은 침구 넘 감사드리고 조만간 잠옷사러 들를께요
회사동료들에게도 벌써 자랑하고 소개도 했답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